
1. 24시간 안에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 (일과성 뇌허혈 발작)
미니 뇌졸중이란, 의학적 용어로 <일과성 뇌허혈발작>이라고 불립니다.
뇌졸중의 전조증상 중 하나라고 보면 되는 미니 뇌졸중.
미니뇌졸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잠깐 좁아지거나 막혔다가 풀리는 증상으로 24시간 이내에 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.
주요 증상으로는 마비, 발음 이상, 시야 장애, 두통,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.
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버린다거나,
발음이 어눌해지고,
앞이 보이지 않는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,
일상적이지 않은 두통, 어지럼 등이 있습니다.
2. 내 몸이 보내는 황색 신호! 그냥 지나쳐 가실건가요?
운전하다가 황색 신호등으로 바뀌면 어떻게 하시나요?
그냥 지나가나요? 아니면 멈추시나요?

저는 교차로 같은 곳에서 왠지 지나갈때 바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교차로 근처에 가면 멈출 수 있을 정도로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고 있답니다. 왠지 마음에 안정이 온다고 할까요?
도로에서도 황색신호로 바뀐다면 계속 가는 것이 아닌 잠시 멈춰야 하듯이
미니 뇌졸중은 또한 뇌졸중이 오기전 황색신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.
증상이 24시간 내에 사라진다고 해도, 언제든지 이런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조 증상이니 조심해야 됩니다.
미니 뇌졸중을 겪은 환자 중의 2-30%는 3달내에 뇌졸중을 겪는다고 합니다.
그러니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되겠죠?
이런 증상을 겪었다면 뇌MRI검사를 꼭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.
3. 뇌혈관질환 <뇌졸중>
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 <중풍>이 바로 뇌졸중입니다.
뇌출혈, 뇌졸중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,
뇌의 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,
뇌의 혈관이 터지는 것을 뇌출혈 이라고 하는데요,
이 두가지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합니다.
뇌졸종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다양한 후유장해가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
편마비, 감각이상 90%
대소변 장애 70~80%
언어장애 50%
인지 감소 및 행동변화 50%
삼킴장애 30~45%
시각의 이상 20%
호흡근 약화 10~20% 등의 다양한 후유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병에 걸리게 되면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,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장해까지 생겼다고 생각해본다면, 나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.
정기적인 건강검진, 뇌검사 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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